11월 25일은 루드비크님께서 알려주신, 중출력 전원설계 마지막날입니다.
주요 내용은 하프브릿지의 설계를 이용한 전원설계방법을 알게 되었으며, 전원설계의 전반적인 면을 다루는 설계를 다루게 되었습니다.
제공된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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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의 교재를 보며 하나하나씩 느껴본점을 정리 해 본다면,
- 전원설계의 토폴로지 등을 보며, 회로의 동작방식, 장단점을 하나하나씩 정리 해 보게 되었습니다.
- 돌입전류, 정류회로, 블락커패시터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.
- 설계된 PCB 의 구조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(약 2회의 과정에 PCB 설계 등의 시간은 정말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습니다.) - 설계된 회로등을 보며 설계 의도와,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
- 전원설계시 Shutdown의 형태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.(Auto Restart 등..)
- 설계시 주요 파라메타를 정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- 이론적으로 알 수 있었던 와이어를 통해 발생되는 전압손실을 보상 해 줄 수 있는 Remote Sensing 회로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.
- 부품소자의 선택에 대해 정리를 해 주었으며 수식적인 정리를 통하여 적정 소자의 값을 알 수 있었습니다.
- 트랜스/인덕터의 설계 과정을 잠시 볼 수 있었습니다.
- 발열설계(트랜스/팬) 등의 설계과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.
- 더 높은 출력을 위한 회로의 구조 및 동작방식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.
- 200Watt / 800Watt 급의 전원 회로 디자인을 할 수 있게 자신감을 가지게 된거 같습니다.
물론 하나의 제품이 나오기 까지 많은 생각과 의도가 있어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.
추가적으로, 루드비크님은 이후에 시간에도 관련 동작방식에 대한 질의에도 얼마든지 답변을 해 주시며, 제공해 주신 자료를 통해 만들어진 회로를 테스트 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측정장비를 무상으로 지원을 해 주시고, 그 외건에 대해서는 유상으로도 도움을 받아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.
처음의 개발 과정은 정말 어렵습니다.
이런 과정들을 개발 과정의 선배들이 길을 잘 닦아 주어야 후배 양성에도 도움이 되며,
소자를 변경함으로서 발생되는 신호의 변화들을 느끼며 회로를 적용함에 있어 제품이 좋아지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을거 같아 좋았습니다.
루드비크님은 교육에 대한 의지, 사업성에 정말 출중하신 분이라 생각이 들기도 하여 대단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.
이참에 저도 이러한 자료를 기반으로 쉽게 계산할 수 있는 엑셀시트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개발에 용이한 자료를 만들어 봐야 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.